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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중동서 첫 대규모 학술 행사 개최하며 '중동 대표 톡신' 자리매김 가속
  • 정하리 기자
  • 등록 2025-12-04 08: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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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에서 열린 NMC MENA에서 참여 의료진들이 기념 촬영[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의 고품질·고순도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중동 지역에서 '중동 대표 톡신'으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28일부터 2일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abota Master Class, 이하 NMC) 중동(MENA)'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NMC MENA는 나보타의 해외 첫 NMC 개최였으며,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오만, 이라크, 바레인 등 중동 6개국 의료진 200여 명이 참석해 나보타의 중동 시장 내 높아진 위상을 입증했다. 나보타는 올해까지 사우디, UAE 등 주요국을 포함해 국내 톡신 업체 중 가장 많은 10개국에 진출하며 중동에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는 중이다. 특히, 중동 최대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출시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한다. 중동은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보툴리눔 톡신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지역이다.

 

대웅제약은 체계적인 의료진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학술 지원 등을 통해 중동 의료진의 시술 역량을 향상시키고, 결과적으로 현지 환자들이 경험하는 서비스 품질을 높여 회사와 의료진, 환자가 모두 만족하는 '윈-윈-윈(Win-Win-Win)' 모델을 지속 구축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NMC MENA는 한국과 중동의 미용·성형 및 해부학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전문적인 학술 교류를 펼쳤고, 의료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부학 전문가인 한승호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안면 해부학 강의를 통해 톡신 시술의 안전성과 정밀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고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은 나보리프트(NABOLIFT), 나보글로우(NABOGLOW) 등 특화 시술법 적용 사례와 표준 프로토콜을 강의했다. 또한 ▲국지수 잇츠미의원 원장 등 9인의 연자가 참여한 핸즈온 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중점적으로 다뤄진 '나보리프트'는 진피층과 근육층을 정밀하게 타깃하여 리프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시술법으로 해외 의료진에게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나보글로우'는 얼굴 진피층 시술로 매끄럽고 균일한 피부결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시술법이다.

 

이밖에도 중동 지역 KOL(Key Opinion Leader)인 압둘카데르 라모 박사, 아짐 알칼리파 박사, 아미르 므라드 알파이살 대학교 교수, 카르멜로 크리사풀리 박사 등이 연자로 참여해 중동 환자 대상 나보타 시술 사례를 공유했으며, 패널 토론을 통해 나보타의 희석법과 확산 특성, 임상적 차별점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알칼리파 박사는 “나보타는 임상 현장에서의 일관된 효과를 바탕으로 중동 지역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를 잡아간다”며 “이번 행사는 나보타의 임상적 장점과 표준화된 시술법을 한 자리에서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뜻깊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올해부터 NMC를 기존 연 2회에서 4회로 확대하여 아시아, 중남미, 중동 등 지역별 맞춤형 학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단순한 시술 교육을 넘어 의료진 역량 강화와 학술 교류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글로벌 교육 플랫폼으로 나보타를 진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 윤준수 본부장은 "이번 NMC MENA는 단순한 시술 교육을 넘어, 중동 현지 의료진과 함께 ‘미용의학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진과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의 장을 확대하고, 임상 근거 기반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톡신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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