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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가임·난임 통합 정보 앱 '블룸' 출시… "믿고 보는 정보로 난임 부부 돕는다"
  • 박정민 기자
  • 등록 2025-07-15 08:42:48
  • 수정 2025-08-06 11: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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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준비 및 난임치료 돕는 앱 ‘블룸’ 

LG화학이 가임 및 난임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블룸(BLOOM)'**을 14일 선보이며,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과 가임력 보존에 관심 있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 생명'의 기쁨과 임신한 여성의 '부른 배'를 연결하여 이름 지어진 '블룸'은 방대하고 복잡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LG화학은 '블룸' 개발 과정에서 대한생식의학회와 대한보조생식학회의 자문 및 검증을 거쳐 콘텐츠의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가임기 여성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사전 인터뷰를 진행하여 사용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보와 기능만을 선별하여 앱 메뉴를 구성했다.


'블룸'의 주요 메뉴로는 **'난임백과'**와 **'가임력 자가진단'**이 있다. '난임백과'는 난임의 원인부터 가임력 보존 방법까지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며, '가임력 자가진단'은 전문의 자문과 국내외 참고문헌을 기반으로 한 10개의 짧은 문항을 통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가임력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이 외에도 △복잡한 난임 시술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하는 '스텝 바이 스텝' △병원 방문 전 준비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체크 리스트' △진단 및 검사, 배아 이식 등 주요 카테고리별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전문의 답변을 정리한 'FAQ' △앱 사용자 간 공감과 위로의 공간인 '쉼터'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마련되어 있다.


'블룸'은 사용자들이 전국 난임센터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병원 찾기' 기능을 제공하며, 난임 지원 정책 및 심리상담센터 등 관련 정보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LG화학은 앞으로 난임 예방, 난자 동결 등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일반 여성들도 앱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여성 헬스케어 전반으로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 김성호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장은 "'블룸'은 국내 난임 치료 시장 1위 기업으로서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선보이는 것"이라며, "여성의 건강한 삶과 난임 가족의 치료 여정을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블룸' 앱은 현재 구글플레이 및 앱스토어에서 '난임' 또는 '믿고 보는 난임정보'를 검색하여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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